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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correo paraguayo.

Posted at 2010/01/30 01:49// Posted in hometown color.









우리의 기억이 묻어있고 담겨있는 아순시온의 유일한 우채국,

내가 어렸을 때는 파라과이까지  편지가 도착하는데까지
운 좋으면 2달이 걸렸다. 운이 나쁘면 편지가 오지 않았다.

매주 혹시 나에게 온 편지가 있는지 교회 사무실 편지통을 늘 보곤 했다.
그리고 답장이 없다한들 꼭 이 곳에 Safe flight, Good Luck을 빌면서
어디론가 편지를 부치곤 했었다. 그렇게 모은 편지가 너무 많아져서
이곳에 생활을 접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며 여행 가방 하나에 꽉 들어갈 정도가
되었던 것 같다. 그러기까지 얼마나 많은 편지들을 보냈던지 기억해본다.

어쩌면 그때 글을 많이 써서 지금 한글을 이리 잘 쓰게 된걸지도..
어쩜 그때 많은 이야기들을 적어서 감성이 풍부해졌는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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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churi
    2010/02/16 11:10 [Edit/Del] [Reply]
    어쩜 저곳을 모르기 때문에 바보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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