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야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하면 한국에서
영어를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서울대 영어교육과 이병민 교수의
인터뷰 기사를 접했습니다.
읽어보니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이번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면서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길잡이를 확인해 보세요^^
상급 학교에 진학할 때도, 취직을 할 때도,
그리고 승진을 할 때도 영어 능력이 중요한 변수가 된다.
어느 회사에 지원서만 내려고 해도
영어 점수를 요구하는 곳도 많고
우대하는 곳도 종종 보입니다.
즉, 한국에서 영어를 잘하면
유리한 점이 아주 많게 됩니다.
초등학생부터 쭉 영어 교육이
교육과정에 들어가 있고
영어는 꾸준히 배워야 할 하나의 과목으로
인지되고 있습니다.
제가 학창 시절에는 문법이 중요했었는데
요즘 아이들의 책을 보면
리스닝과 스피킹을 더 우선시하는 모습을 봅니다.
어느 것이 더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스펠링도 제대로 쓸 줄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서
무조건 스피킹만, 리스닝만 가르친다고
영어 실력이 올라갈까? 싶은 생각도 들고
어릴 때 귀가 트이면 입 트기가 좋으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릴수록 말하기 강하고,
어휘력과 독해 능력 취약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을 하고 있지만
자주 느끼는 것 중 한 가지가 바로
어휘력의 부족입니다.
기초 어휘라 생각하고 알려주는
대부분의 어휘를 아이들이 잘 모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점점 책을 덜 읽게 되면서
말하기는 잘해도 읽기 능력은
떨어지는 것이 아쉬움이라고 한다.
책 읽는 양이 많이 줄어서 한국어도 부족한데
영어 글을 읽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말하기를 잘하면 읽기 능력이 부족해도
상관이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원어민 수준에 달하는 영어 능력을 갖추려면
11,860시간이 필요합니다.
모국어에 도달하는 만 4세 기준으로,
하루 8시간 사용할 때 4년이 걸리는 거예요.
하루 2시간 공부하면 16년 걸리고,
1시간씩 공부하면 32년이 걸리고,
하루 30분씩 공부하면 64년이 걸립니다.
이병민 교수에 이야기에 의하면
원어민과 같은 실력을 갖추기는 거의 불가능하며
가능하다 할지라도 유창하게는 가능하지만
어휘력을 부족하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그래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접근 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어느 것에 초점을 둘 것인가는
자신의 위치나 활용하는 곳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말로 하는 곳에서 쓰기를 하지 않는다고,
읽는 것이 더 중요하고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면,
어느 분야에 초점을 두어야 할지는 뻔합니다.
하지만 언어 능력과 다른 지적 능력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고,
다른 능력과 결합되었을 때
영어 능력에서 가장 필요한 기본은
'읽기'라고 강조합니다.
원어민까지는 아니더라도
영어로 받는 스트레스는 없을 정도로
업무를 할 때 지장이 없을 정도의
영어 수준을 목표로 하고
공부를 해나가고 있지만
막막한 벽에 부딪히는 느낌을
종종 받을 때가 있습니다.
원서 읽기를 사실 두려워해서
그동안 기피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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