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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리뷰룸/오늘의 책

[북리뷰] 채사장의 지대넓얕_채시장, 마케마케

by Daya 다야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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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2일 독서기록

<채사장의 지대넓얕>

글 : 채사장, 마케마케

그림 : 정용환

 

안녕하세요, 다야입니다.

 

지대넓얕,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준말이죠.

 

SNS, 방송 등을 통해

지대넓얕을 알게 되었고,

들어보니까 제법 재미가 있었어요.

 

며칠 전에 아이들과 함께 서점에 갔는데

어린이 입문 교양 코너에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구입해왔습니다:-)

 

 

 

 

목차

1. 작은 돌조각 하나

2. 인간 사이에 권력이 생기다

3. 인간, 스스로 신이 되다

4. 가죽신을 만드는 신

5. 세상이 바뀌는 날

 

 

 

 

<채사장의 지대넓얕> 1편은

권력의 탄생 과정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권력이 없던 첫 인류부터

점점 도구를 사용하고,

생산량이 늘어나고.

 

그래서 결국 권력이 생기고,

그 권력으로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사는 귀족이 생겼으며,

때로는 자신이 신이라 칭하고

때로는 신이 보낸 사람이라 칭하며

사람 위에서 군림하는 그 과정들을

 

만화와 풀어주는 이야기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생산수단이 가져다준 결과로

점점 발전해 온 우리 사회를

쪼랩신(?)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역사에 대해 공부할 때

제법 오랜 시간 공부했던 것이었는데

압축해서 큰 흐름을 잡기 좋았고,

어린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하는 책이라 인문학 서적으로

아이들에게 권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어느 쪽이든 별로지만

아이들이 생각하고 넓은 안목을 기르는데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른이 보기에는 다소 유치한 부분도 있지만

한 번에 쭉 읽힐 만큼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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