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 워홀 준비물(feat. 25kg 위탁 수화물)

 

(2020년 3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다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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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을 3일 앞둔 호주 예비 워홀러입니다:)

이제 갈 날이 며칠 남지 않아서 가방을 한번 꾸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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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가시는 분들 혹은 가셨던 분들은 어떻게 짐을 꾸리셨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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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약품

 

저는 동방침과 T침(이침), 마데카솔, 타이레놀, 감기약(남은거), 수면유도제, 마데카솔, 밴드, 소독솜 챙겼습니다.

아플 때 대부분 침이면 해결을 보는 스타일이고, 따로 먹는 약도 없어서 이대로 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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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장품

 

화장품은 비비/쿠션 제품만 구입했고 나머지는 집에 있는 화장품 챙겨갑니다.

호주가 선블록이나 기초화장품류도 좋고, 저렴하다고 해서 추가 구입한 것은 없는데

집에 원래 있는 거라서 챙겼습니다.

얼굴 팩도 챙기고, 머리끈 등 집에 있는 거 그냥 챙겼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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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면도구

 

샴푸랑 바디워시는 인도 갈 때 준비했던 것이 있는데 일정 변경으로 두고 갔던 것 챙겼어요.

치약도 쓰던 치약 남아서 챙겼고요, 호주 제품 중에서도 좋은 게 많다고 해서 추가 구입하지 않고

있는 것들만 꾸려서 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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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자제품

 

샤오미 멀티탭은 뭐 호주 워홀러라면 기본(?)이고요, 아이폰이랑 아이패드 케이블(?) USB(?) 챙겼습니다.

이외에도 외장 하드와 USB 여러 개 챙겼습니다. 여기에는 여권 사본 복사본이나 이력서, 자격증 취득한 것들 사본 챙겼습니다.

핸드폰과 아이패드 챙겼고요, 오래 사용했던 카메라는 두고 갑니다. 대신 고프로 하나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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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의류

 

 

의류는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 여름이 지나고 이제 추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엄청 덥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래서 갈 때 가을 옷 입고 가고, 나머지는 여름 옷으로 만 챙길까 생각 중입니다.

양말은 흰/검으로 넉넉히 챙기고, 수면양말은 2개 챙겼어요.

팔에 타투가 있어서 팔 토시 챙겼는데 이건 농장에서 요긴하게 쓸 것 같아요.

수화물용 캐리어 반이 옷인데 여기서 뭘 어떻게 더 줄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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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농장에 바로 들어가는데 농장 숙소 근처에 마트가 다 있어서 농장에서 입을 의류는 냉장고 바지 빼고는 들고 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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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식품

 

 

 

식품은 들고 가지 말라고 많이 들었지만 집에서 먹는 유산균이고(부모님이 저 제품 싫어하심) 그래서 들고 갑니다.

짜장면과 라면은 채식 전용이에요.

그리고 단백질이랑 인도에서 구입해온 티!

그냥 일반 티가 아니라 건강 케어 전용 티라서 꾸역꾸역 담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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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마스크랑 세탁망 챙겼습니다.

마스크는 50개 정도 챙겼는데 호주에 계신 분이 마스크 필요 없다고? 하셔서

30개만 들고 갈까 생각 중이에요.

세탁망은 쉐어하우스에서 요긴하게 쓴다고 해서 큰 사이즈랑 작은 사이즈 2개 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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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2

 

휴대용 포트랑 커트러리입니다.

인도에서도 너무 유용하게 사용했던 여행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죠:)

커트러리는 친구가 선물해 준 아이템이에요, 다른 식기는 공유해도 수저는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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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가방

 

일단 위탁 수화물로 맡길 캐리어가 25kg 나왔습니다.

그리고 작은 백팩 하나와 노트북 가방을 들 생각이었는데요,(기내 7kg 반입 가능)

차라리 백팩을 캐리어 가방에 넣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총 캐리어가 2개가 되는데 기내용은 작은 사이즈라 부담도 없고, 편할 것 같아서 말이죠.

짐이 추가되면 가방을 빼서 매고 담으면 되니까 그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나는 지갑과 작은 물통 하나 들어갈 정도의 크로스백과 농장에서만 사용할 핸드폰 전용 가방 들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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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생각보다 많이 가져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 제품은 진짜 한 개도 안 챙겼는데 25kg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심이다 싶어서 바지 1개랑 양말 2개 치마 1개 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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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이렇게 짐 많이 가져가는 거 아니겠죠? ㅎ...

혹시 여기 준비물 중에 빠진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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