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3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다야입니다.
호주 워홀까지 앞으로 2일 남았습니다. 헤헤..
비행기 타고 하루 지나서 도착하니까 3일 남았다고 봐야 할까요?
어제부터 한 번씩 캐리어 가방을 열어서 넣고 빼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음식물 반입 규정이 까다롭다고 해서 위탁으로 맡기는 수화물 말고 기내용 가방으로 옮기려고요.
그래야 검사를 하게 될 때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유산균이랑 단백질, 라면을 들고 가는데 단백질은 통이 너무 커서 포리백에 담아서 가니까
아무래도 이것이 무엇인지 혼란이 올 수도 있어서 가방 한 번 열어볼 것 같아요.
뺏기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요:)
각설하고요, 준비물은 출국 전까지 꾸리고, 오늘은 환전을 신청했습니다!
처음에는 토스로 환전하려고 했는데 1일 최대 100만 원까지라고 하네요.
100만 원 환전하면 호주 돈으로 약 1260불 정도 나오는데,
그래서 그냥 하나은행 앱으로 환전 신청했습니다.


저는 총 1,585,940원을 환전해서 호주 돈으로 2,000불을 환전했습니다.
초기 비용으로 이렇게 잡은 이유는 일단 집값인데요,
집값이 노티스 등등 한 번에 들어가는 돈이 약 600-700불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첫 일주일은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돈 들어올 구멍이 없죠:)
생필품을 구입하고, 먹을 거, 농장에서 입을 옷 등을 준비하면
아무래도 지출할 돈이 많으니 조금 넉넉하게 했습니다.
1500불만 있어도 충분할 것도 같은데 사람 일이란 게 모르는 거니까요.
날씨가 계속 비인 것으로 봐서는 일도 늦게 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ㅠㅠ
돈을 많이 챙겨가면 흥청망청 쓴다고 하는데
저는 돈 쓸 줄 모르는 똥멍청이라 ㅎ.... 제 소비패턴을 보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거 왜 좀 음 부끄럽네요)
다들 얼마나 들고 가시는지 궁금하네요. 흠...
저 나름 평균인 비용을 들고 간다 생각하는데 이건 뭐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그쵸?
인천 공항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어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도 나가지 않는데
더 편하고 다행이지 싶어요!
돈 문제도 끝났고, 이제 내일 하루 잘 보내고 출국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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