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3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다야입니다.
호주 출국 D-1입니다.
출국 전 제가 한 일을 살펴보겠습니다!
1. 호주 비자받기

호주 워홀을 위한 첫걸음! 비자 발급입니다.
비자 서류 보내고, 헬스 폼 받아서 신체검사도 받고, 그렇게 기다려서 받은 워홀 비자 승인 레터!
잔금 확인하러 은행 갔다가, 신체검사받으러 부산으로 당일치기 비행했다가...
아주 다이나믹하게 받은 비자예요. 흐...
2. 호주 워홀 짐 꾸리기

위탁 수화물 25kg + 기내 수화물 약 10kg으로 만들었습니다.
오버 차지 나올 것 같아요^^.... 그래도 들고 갑니다.
내려놓을 것들이 없습니다.
3. 환전 + 은행 업무

온라인으로 환전 신청하고 인천 국제공항에서 수령할 예정입니다.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되는 이 편리함!
전 이걸 이제야 알았지 뭐예요.
공인인증서도 모두 발급 완료하고,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도 만들었습니다.
대비하기 위해 돈도 다 분산시켜두었고요, 이제 이게 제 목숨과 다름없습니다.
4. 보험 가입하기

보험 가입 완료했습니다. 1년짜리로 했고, 20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해외에서 아프면 서러운데, 돈도 없으면 더 서럽죠.
저와 친구나 다름없습니다.
5. 핸드폰 해지
이건 내일 공항 가는 길에 할 예정입니다.
가는 김에 컨트리 록 체크도 해보고요.
인도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봤을 땐 언락인듯합니다만.
6. 영어 공부

아이엘츠 overall 6점도 받았습니다.
워홀 가기 전에 해야 할 일 넘버 원이 영어라고 하더라고요.
열심히는 하지 않았지만 공인 점수가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호주에 가면 영어 수업을 들을 예정인데, 그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아이엘츠 점수가 필요해서 했습니다.
레쥬메에 한 줄 써넣으면 도움이 좀 될까요?
7. 그 외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친구들 못 만남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맛집 못 들림
장시간 이동 때 볼 드라마 다운로드 완료
출국 당일 할머니 집 방문해서 인사드리기
방 청소 완료
비자 승인 레터 프린트 완료
드라마 챙겨보기(?)
할 일은 다 한 것 같은데
혹시 빠진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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