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 정부, 한국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

출처 :  https://www.abc.net.au/news/2020-03-05/coronavirus-travel-ban-korea-italy-china-iran/12027348

 

 

(2020년 3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다야입니다.

 

호주에서 한국의 선진 의료와 정확성으로 금지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어제 호주 정부에서 한국 여행 금지 국가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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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점심에 발표를 하였고,

당일 저녁 9시부터 한국인 입국 금지를 하겠다고 하였는데요,

추후 진행은 14일까지 지켜본 후에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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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확진자와 사망자 감소, 치료제, 완치자 증가가 있어야

한국인 입국 금지가 풀리지 않을까 예측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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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부터 3월 13일까지는 입국이 금지됨에 따라 워홀을 준비하신 분들께서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

안 그래도 이전에 젯스타 항공에서 3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노선 일시 중단으로 인해 취소가 되었고

다시 예약하고, 급하게 준비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정부에서 이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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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국에서 2주의 시간을 보내고 입국하는 것은 허용한다고 하니까요,

이 방법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3월 4일 저녁 10시 비행기에 타서 직항으로 골드코스트에 5일 오전 9시에 입국했습니다.

한국인이라고 까다로운 입국 절차도 없었고, 친절한 직원분들의 안내에 따라 입국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에 픽업 장소로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이 기사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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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11일 출국 예정이었다가 자동 취소되면서 4일과 6일을 고민하다가

하루라도 빨리 들어가자는 생각에 4일 출국으로 일정을 잡았는데

어떻게 딱 들어오자마자 이렇게 금지가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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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에 같이 사는 분들도 타이밍이 좋았다면서 말씀해 주셨어요.

제가 봐도..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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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상 좋아할 일도 아닌 게 호주에서 계속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브리즈번에 있는데 시티와 선샤인 코스트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고 해요.

일하지 않는 동안 시티에 놀러 갈 생각이었는데.... ㅠㅜ

호주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답이 없으니... 현지에서도 상황이 썩 좋지는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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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호주 워킹홀리데이인데요,

그래도 몸 조심히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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