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 Dune, 은근 몰입하게 되는 세계관_티모시 샬라메

안녕하세요, 다야입니다.

 

며칠 전에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롯데 시네마에 갔더니 백신패스 관람으로 백신접종을 한 사람들만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를 보면서 팝콘이나 콜라를 마실 수 있게 마련해두었더라고요.

 

물론 먹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앉는 등

사람들끼리 서로 떨어지면서 ㅋㅋㅋ 영화를 봤습니다.

 

2021년 10월 20일에 개봉한

SF 영화, <듄 Dune>을 봤습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출연한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으로 나왔습니다.

 

10191년 배경으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 폴(티모시 샬라메)의 이야기입니다.

폴은 전 우주를 구원할 운명을 타고났습니다.

매일 밤, 꿈에서 아라키스 행성에 사는 한 여성을 보게 됩니다.

물 한 방울 나오지 않는 건조한 사막에는 아무도 올 것 같지 않지만 환각제인 '스파이스'가 많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곤 합니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황제의 명으로 아라키스 행성으로 향합니다.

 

듄 Duen

장르 : SF, 모험, 판타지

국가 : 미국, 헝가리, 캐나다

시간 : 2시간 35분

등급 : 12세 관람가

원작 : 프랭크 허버트 <듄>

감독 : 드니 빌뇌브

출연 : 티모시 샬라메,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삭 등

 

저는 <듄> 원작도 몰랐고, 그냥 같이 동행한 선생님 따라서 간거였어요.

SF를 즐겨보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나들이겸 가벼운 마음으로 간거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제법 재미있고, 은근힌 몰입도가 있더라고요.

원작을 몰라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는게 어려웠지만 보다보면 이해가 되고

적당히 재미있고, 적당히 신기하고, 적당히 전투로 스릴이 있었습니다.

시리즈인줄 모르고 봤다가 마지막 엔딩이 의아했는데, 다음편이 나오면 꼭 보고 싶게 궁금증을 남겼습니다.

 

아마 다음 작품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텐데 ㅎ..

그래서 방학에 듐 원작을 읽어보려고요.

다음이 기대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사진의 모든 출처는 네이버 영화 <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