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의 헝가리 Spar 스파에서 장보기

안녕하세요, 다야입니다.

어제 이어서 이번에는 Spar 스파에서 장을 봤습니다.

사실 어제 테스코 대신 spar 갈 예정이었는데, 영업시간이 오후 5시까지 더라고요..?

제가 밖을 나선게.. 5시가 넘었으니.... ㅎ....

그래서 목요일 아침까지 먹을 식재료를 사러 또 다녀왔어요.

어제 테스코에서 산 것들로는 충분치 않아서요.

오늘은 이렇게 구입을 했습니다!

스모크 치즈입니다. 809 포린트예요.

이 치즈를 다른 곳에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헝가리 친구도 이 치즈는 정말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샀습니다.

자몽과 사과예요.

자몽은 332 포린트 / 사과는 540 포린트입니다.

Pink Lady라는 사과인데.. 아삭아삭 보다는 푸석푸석 쪽에 가까운 아삭 아삭이예요.

사과는 역시.. 한국 사과가 최고입니다.

아보카도 2개도 샀어요. 998 포린트입니다.

아보카도는 어디든 비싸군요, 흠...

그래도 영양소가 풍부하니 가끔 사 먹을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피자입니다. 999 포린트입니다.

이 제품은 한국에서도 판매하고 있는데,

인스턴트 피자 중에 채식하는 제가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 종종 사 먹곤 했어요.

여기도 팔고 있어서 샀답니다 :)

그레놀라 뮤즐리입니다. 1199 포린트입니다.

지금 먹고 있는 뮤질리를 거의 다 먹어서 사 왔어요.

초코맛이랑 바닐라? 딸기? 이런 맛도 있는데

딸기는 제 스타일은 아니라 꿀이 들어간 제품으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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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총 4,877 포린트를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테스코에서 셀러리를 한 봉 샀으니 599 포린트 추가해야 합니다.

 

과일이나 채소는 spar가 조금 더 저렴한 편이지만

종류나 퀄리티는 테스코가 좀 더 좋은 느낌이에요.

물론 마트마다 케바케이겠지만요.

 

어차피 저는 테스코 멤버십 카드가 있어서 다른 제품을 살 때

할인받을 수 있으니 전체적으로 볼 땐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비건 제품 종류도 다양하고요!

이건 제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