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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채식 일상

헝가리 spar에서 급하게 장보기

by Daya 다야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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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야입니다.

 

오늘 장본 리스트는 아니고요, 급히 필요해서(?) 장을 보고 왔어요.

세제는... 요청을 했더니 다 떠넘기기 바빠서

물로 대강 씻어 놓기만 한 그릇들이 점점 쌓여가서 사 왔어요.

어차피 여기서 다 못 써도 집 구하면 거기서도 필요하니까요 :)

그릇 씻으니까 너무 개운합니다 ㅜㅠ!

맥주 4종류 사 왔어요.

단맛 나는 맥주는 별로인데, 논알콜 종류는 대부분 맛이 첨가된 있어요.

 

오스트리아에서 마셨던 맥주가 진짜 맛있었는데....

오스트리아에 가서 한 번 쓸어와야 하나...

즉석 밥입니다!

제가 쌀이 있는데 도저히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사 왔어요.

볶음밥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고,

따뜻하게 하면 바로 밥으로 먹을 수 있어요.

한 500 포린트 정도로 저렴하지는 않죠..

저 금액이면 쌀 1kg는 사니까요.

 

하지만 저는 밥을 자주 먹지 않고.. 해 먹는 게 더 귀찮을 것 같아서.. ㅋㅋㅋ

급하게.. 먹고 싶을 때 먹으려고 샀어요.

과연.... 언제 먹을지...? ㅋㅋㅋ

회사에서 밥을 맨날 먹어서 별로 먹고 싶은 생각도 없는데 말이죠.

 

오늘도 즐거운 쇼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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