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 준비 D-57 호주 골드코스트 편도 항공권 예약 완료(feat. 젯스타 항공)

 

(2020년 2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다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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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국까지 57일을 앞두고 있던 날의 기록+현재의 기록을 섞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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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출국 날짜 설정하기]

여러분은 출국 날짜를 정하셨나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출국을 망설이거나 오히려 출국 금지가 있기 전에

빨리 출국하겠다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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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인도에 있을 때 대구에서 신천지라는 집단에 의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크게 확산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갑자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수가 급증했고,

사람들은 더 움츠러들게 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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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측에서도 대부분의 여행 일정이 취소되면서 경제가 침체되고

사람들은 밖으로 나오는 것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등교 일정이 연기가 되고 있고,

저도 제가 공부하는 모임의 일정이 변경되면서 한국에서는 참석을 못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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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국내에서만 우려될 부분이 아닙니다.

이렇게 한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해외에서 한국인 입국 거부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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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직 문제가 없을 때 빨리 출국할까 생각도 들고,

차라리 잠잠해지기를 기다리고 가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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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비행기 표를 예매했고, 이제 앞으로 13일 남았습니다.

이제 와서 변경하기도 그렇고,

일단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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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 서울(인천) 골드코스트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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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출국할지 고민을 오래 했습니다.

원래 작년 10월 일본 워홀 출국 예정이었다가 취소하면서

여름 늦게 호주 워홀을 계획했고, 저는 세컨드 비자가 필요해서 농장에서 일을 해야 하는데

겨울에는 시즌 오프라 일을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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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3월부터 농장에 일이 있어서 (물론 피크는 5월입니다만) 3월 출국으로 잡고

마침 젯스타에서 서울(인천) 골드코스트 취항 소식을 들었습니다.

직항이면서도 저렴한 가격이라 중국이나 홍콩, 대만 등에서 환승하는 것보다 편하겠다 싶어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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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월 11일 저녁 10시 15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예약했습니다.

골드코스트 현지 시간으로 8시 30분에 도착하는 여정입니다.

직항이고 밤 시간이라 한숨 자면 도착할 것 같아서 저에게는 딱 좋은 일정이었습니다.

 

 

물론 저가 항공은 오직 표값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고,

나머지는 추가하면 결국 도찐개찐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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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기내 수화물 7kg이라서 저는 그 외에 것들을 추가했습니다.

일단 위탁 수화물은 25kg으로 했습니다. 추가 금액 43,000원입니다.

그리고 좌석은 앞 좌석으로 23,000원을 내고 추가했습니다.

장시간을 탑승하는 만큼 편안하게 가자는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기내식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밤이기도 하고, 채식이라..

비행기에서 제공되는 채식은 맛이..... ㅎ..........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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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총 30만 원 미만이 나왔습니다.

솔직히 이 가격은 중간에 스탑오버가 있는 항공편보다도 저렴합니다.

제가 원하는 번들로 추가 구입을 해도 저렴하고, 직항이라는 점이 장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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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 항공의 아쉬운 점은 브리즈번 직항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브리즈번 Burpengary로 가야 해서 이동만 3시간.. ㅎ...

시작부터 고생길이 훤한 기분이지만 브리즈번까지만 가면 픽업을 받을 수 있어서 힘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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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후면 호주로 떠나게 됩니다.

기대가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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