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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홀러일상22

[호주워킹홀리데이] 0412호주 워홀 38일차 2020.04.12.ㅇ. 아침 해는 매일 뜨고, 6시 기상도 어김없는 하루를 맞이했다. 겨울이 되는데 왜 해가 더 일찍 뜨는 느낌이 드는 걸까? 기분 탓인가. 아침에는 해와 달을 동시에 볼 수 있는데 밤에는 그렇게 크던 달이 자그마해 귀여워가 된 모습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새삼 느낀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38일차, 시간의 흐름에 점점 무뎌지고 있다. 하루 종일 스트레스에 고민이 많다가도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바라보면 그 순간만큼은 어떤 스트레스도, 고민도 걱정도 없다. 아침이 상쾌한 이유는 멀리 있지 않다. 2일 연속으로 만들어 먹은 치즈 마약 토스트. 만드는 방법을 올렸다. 요리할 줄 개뿔도 모르지만 그냥 대충 하면 반은 가더라. 그리고 이번엔 정말 맛있었다. 쉬는 날 아침에는 여유로우니까 곧잘 해먹.. 2022. 9. 18.
[호주워킹홀리데이] 0411호주 워홀 37일차 2020.04.11.ㅌ. 늦잠을 자도 일찍 일어나는 벌레는 먹힌다. 응? 일찍 일어나고 싶지 않은데 왜 6시만 되면 자동 기상인거야.... 난 늦잠이 필요한데. 그래도 이 작은 틈으로 보이는 하늘과 자연의 소리를 들으면 힐링이 되니까 그래서 일찍 일어나도 스트레스 없는 게 이 이유 때문이 아닐까. 전날 유튜브에서 치즈 마약 토스트를 만드는 영상을 보고 내가 갖고 있는 간단한 준비물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시도해봤다. 결과는 매우 흡족! 진짜 뭐 이리 맛있냐 ㅠㅠㅠ 5개는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홀로 행복해하다가 오빠랑 동생이 눈 비비면서 일어나서 이야기 조금 나누다가 화장실에 거미랑 개구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니 급하게 잡을 준비하는 두 남자. 잡아주는 남자들 있으니까 든든하구만! 한 사람은 개구..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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