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호주69

[호주워킹홀리데이] 0414호주 워홀 40일차 2020.04.14.ㅎ. 출근할 수 있는 인원이 너무 적어서 나는 day-off를 말하고 쉬는 날. 돈은 없지만 쉬는 건 좋아. 룸메 언니는 일하러 가서 오늘 아침은 완전히 나만의 공간! 여유롭게 요가도 하고, 여유로운 아침을 보냈다. 식탁에 먹은 흔적들이 가득해서 소파에서 먹은 아침 식사. 작은 프라이팬을 사용했는데 빵에 빨간 소스가 묻어 나와서 놀랐다. 아무리 씻어도 남아있는 것을 보고 프라이팬 하나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아침은 식빵 한 조각에 단백질 파우더를 섞은 아몬드 밀크. 아몬드 브리즈를 선호하는데 새로운 제품 먹어보려고 샀다가 실패. 저거 좀 노맛이다. 아침에 따뜻한 물에 레몬즙을 넣어서 마시면 좋다고 해서 레몬 2개를 썰었다. 사진은 껍질이 있지만 농약이 남아있을까 봐 그냥 껍질.. 2022. 9. 21.
[호주워킹홀리데이] 0413 호주 워홀 39일차의 쇼핑 리스트(feat. 호주에서 채식주의자로 살아남기) 안녕하세요, 다야입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항상 집에서 2명 대표로 나가서 쇼핑을 해온 덕분에 쇼핑의 즐거움을 잊어갈 즈음, 어제 차를 갖고 있는 동생이 쇼핑하러 가자~ 먼저 말해줘서 편하게 쇼핑하고 왔습니다. ​ 채식을 하니까 당연히 메인은 채소인데, 갖고 있는 채소가 바닥이 난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얼씨구나 하고 다녀왔습니다:) ​ 울월스&알디 쇼핑 리스트 3종류의 치즈를 구입했습니다. Hillview tasty shredded cheese 700g에 6.3불입니다. (알디가 더 저렴해요) 파스타랑 샌드위치에 넣어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저는 알리고 치즈 감자& 치즈 소스 만들 때 사용하려고 구입했습니다. 파마산 치즈는 그냥 보여서 샀어요. 치즈는 원래 그렇게 하나씩 사는 거 아니겠어요? (.. 2022. 9. 20.
[호주워킹홀리데이] 0413호주 워홀 39일차 2020.04.13. ㅇ. 3일 연속으로 악몽 아닌 악몽 꾸는 거 실화냐. 심지어 보이스 피싱 당하는 꿈이었는데 아버지가 납치되었다는 전화였다. 그 전화를 받자마자 오빠 방에서 나오는 아버지와 눈 마주침ㅋㅋㅋㅋ 보이스 피싱 꿈은 해몽을 찾아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꾸는 꿈인데 당하지 않으면 문제를 잘 해결해나간다는 그런 꿈이라고 했다. 다행히 아버지 덕분에 난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먹어도 맛있는 치즈 마약 토스트! 이제는 능숙하게 슥슥 하면 하나가 뚝딱 완성이 된다:) 드라마 보면서 아침 식사 끝- 오늘의 차는 알디에서 구입한 Tetley 테틀리 차 시나몬&오렌지 맛으로 골라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사과가 딱.. 2022. 9. 19.
[호주워킹홀리데이] 0412호주 워홀 38일차 2020.04.12.ㅇ. 아침 해는 매일 뜨고, 6시 기상도 어김없는 하루를 맞이했다. 겨울이 되는데 왜 해가 더 일찍 뜨는 느낌이 드는 걸까? 기분 탓인가. 아침에는 해와 달을 동시에 볼 수 있는데 밤에는 그렇게 크던 달이 자그마해 귀여워가 된 모습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새삼 느낀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38일차, 시간의 흐름에 점점 무뎌지고 있다. 하루 종일 스트레스에 고민이 많다가도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바라보면 그 순간만큼은 어떤 스트레스도, 고민도 걱정도 없다. 아침이 상쾌한 이유는 멀리 있지 않다. 2일 연속으로 만들어 먹은 치즈 마약 토스트. 만드는 방법을 올렸다. 요리할 줄 개뿔도 모르지만 그냥 대충 하면 반은 가더라. 그리고 이번엔 정말 맛있었다. 쉬는 날 아침에는 여유로우니까 곧잘 해먹.. 2022. 9.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