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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리뷰룸/오늘의 책

오늘의 책 <고양이 단편 만화>

by Daya 다야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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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단편 만화
나만 귀여워 오열할 수 없다며 @친구소환 댓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던 그 만화,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일상 속 사이사이에 시간 때우기’라는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심심한 일상에 웃음을 더하는 귀여운 만화입니다. 그러니 이 책, 시간 남을 때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_남씨 올림 전작에서 소심한 사람이 차마 하지 못하고 삼키는 말을 고양이 탱고의 입을 빌려 시원하게 사이다를 날렸던 남씨가 이번에는 고양이 그 자체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이 책 『고양이 단편 만화』에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필자인 남씨가 자신의 SNS에 올릴 때마다 나만 귀여워 오열할 수 없다며 @친구소환 댓글이 꼬리에 꼬리를 물던 화제의 인기 단편 만화와 책으로만 공개하는 미공개 고양이 단편 만화가 가득 담겨 있다. 그 외에도 필자 남씨가 최초로 공개하는 룸메이트이자 동생인 탱고의 미공개 사진들과 단편 만화들 사이사이에 고양이 보호자라면 200% 공감하며 빵 터질 수밖에 없고, 나만 고양이가 없다고 외치는 랜선 집사라면 웃음과 함께 고양이의 호불호 행동은 물론 이유는 없지만 귀여우니 다 이해되는 초 단편 만화 〈고양이 이상과 현실〉도 함께 꾹꾹 눌러 담았다. 열심히 준비해 주간으로 연재한 장편 만화는 연재를 중단하게 되고, 연재 사이사이에 시간을 때우려고 올리던 단편 만화는 책으로 나온 걸 보며 정말 인생은 마음대로 되는 게 없다고 남씨는 말한다. 하지만 ‘일상 속 사이사이에 시간 때우기’라는 목적에 충실하면서도 심심한 일상에 웃음을 더하는 귀여운 만화이니, 생각날 때마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주기를 권한다. 이 책 『고양이 단편 만화』가 마음대로 되는 거 하나 없는 세상살이에서 귀여움과 힐링이 필요할 때마다 들여다보면 행복해지는 보물 상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자
남씨
출판
서사원
출판일
2021.07.26

 

고양이를 볼 때 주로 이런 생각을 한다. '너무 귀엽다', '왜 싫어하는 거지?'. 그리고 '왜 저럴까.' 우리가 보는 고양이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애정 듬뿍 담긴 손길을 피하기도 하고,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집사이자 이 책의 저자인 남씨 작가님은 그런 고양이의 모습을 적나라하면서도 위트 있게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고양이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마주한 고양이 탱고의 모습이 아주 사랑스럽게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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