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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여행/직장인 갓생 살기

2024.01.08. 오늘이 월요일 이라니

by Daya 다야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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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벌써 끝났어요, 여러분.

일하는 날 5일, 쉬는 날 2일.

2일로 뭘 쉰단 말입니까.

하루는 놀고, 하루는 쉬고, 하루는 취미 생활하고.

이렇게 주 3일은 쉬어야 쉬면서 힐링도 하지요.

 

전 퇴근 후와 주말이 엄청 바빠요.

매일 해야 할 일들이 넘쳐나요.

목표한 체크리스트도 달성해야 하고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최소 2-3시간은 할애해야 하고

언어 공부도 해야 하고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가끔 너무 욕심을 내는 게 아닐까 싶을 때도 있어요.

체크리스트에 체크 하나 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걸까.

하지만 내 목표를 위해서 해야 할 일 중 하나일 뿐이고

지치면 조금 쉬었다가 하면 되고.

목표와 목록은 있으나 마음을 내려놓고 하고 있어서

아주 즐겁게 하나씩 해내고 있습니다.

 

다만, 잠이 너무 많이 와서

운동하다 졸고,

공부하다 졸고,

먹다가 졸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잠 조금만 자도 개운해지는 약 개발 안 하려나요...

길게 자는 사람도 먹으면 짧게 잘 수 있는 약, 단잠

누가 개발 좀 해줘요... 1차 구매 들어갑니다잉.

 

저녁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하지만

주중에는 퇴근하고 집안일하고 운동하고 공부 시작하면

새벽을 훌쩍 넘길 때가 많아요.

가끔 정신 못 차리고 집중할 때가 있는데

조금만 더 젊었다면 버텼을 텐데..ㅠㅠ!!!

다음날 진짜 후폭풍 너무 밀려와서 시간 체크하면서 조절해야 하는 삶이란...

 

체력이 너무 거지 같아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요가 스트레칭하고,

하루에 최소 1만 보 걷고

슬로 버피 테스트하거나 유튜브에 올라온 운동 영상 보면서 운동을 해요.

근데 뭔가 큰 효과를 보고 있진 않는데

내면에서 점점 나아지고 있으리라 믿음으로 그냥 하고 있답니다.

이런 말 하면 친구가 "넌 시작점이 마이너스라서 그래"라고 하는데.

마이너스 100에서 출발했다면 지금 플러스 1씩 해도 마이너스인데...

시작점 차이 나는 거 너무한 거 아니오....

내가 그렇게까지 체력 거지는 아니야.....

절 너무 잘 아는 것 같으니 이제 헤어질 때가 된 것 같아요.. ㅋㅋㅋ

 

곧 한국 갑니다.

너무 행복해요.

뭘 살지 목록 다 적어두고, 가기 전쯤에 주문 와다다다 하려고요.

근데 엄마 아들이 아이폰을 사준다고 하네요?

저는 사이즈 작은 미니를 갖고 싶은데 이제 미니는 안 나온다고 해서

15 프로? 아니면 15 프로 맥스를 살 것 같아요.

지금 쓰는 아이폰도 엄마 아들이 사줬는데 4-5년 썼거든요.

아직 멀쩡하다고 해도 컬렉션 모은다고 사야 된데요.

왜 저러는지 모르겠지만, 핸드폰 사준다고 하니 감사히 받아야죠 뭐.

하지만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아들내미 정신세계.

 

어제 잠을 거의 못 자서 오늘은 일찍 자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해야 할 것 2가지만 후딱 해치워서 10시 반에는 자려고요.

 

다들 오늘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꿀잠 주무시고 내일도 파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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