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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여행/ㄴ워킹홀리데이 in 호주

[호주워킹홀리데이] 워홀 다이어리 0501 호주 워홀 57일차

by Daya 다야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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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새벽 5시에 잠깐 일어났다가 6시 30분까지 더 자고 일어났다.

개운해~ 잠은 보약이야.

어제 평소보다 늦게 잔 보람이 있네!

 

 

한국에서는 목요일 저녁에 슬기로운 의사 생활이 나오지만

재방송으로 봐야 하는 나는 그다음 날 봐야 하는 것이 현실.

그래도 재미있네, 웃었다가 울었다가.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감정 변화 폭이 갑작스러운 게 있었나...

보는 내내 그냥 힐링 각.

 

 

아침으로는 어제 만들어둔 치즈 감자.

냉동해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끝.

아침에 빵 먹는 것보다는 든든한데 위에 부담스러운 느낌적인 느낌.

 

 

메이트 동생이 밖으로 나와서 시리얼 먹길래 봤는데

허쉬 초콜릿 시리얼이었다.

하나 뺏어 먹었는데 처음에는 생각보다 달지 않네?라고 생각했다가

끝 맛이 초 달달⊙▼⊙♥

 

 

어제 사온 크루아상을 하나 나눠줘서 먹었다.

머핀은 못 먹지만 크루아상은 먹을 수 있었다!

한국 크루아상은 위에 계란물을 묻히는데,

여기는 계란 물 사용을 하지 않아서 내가 먹을 수 있었다.

계란이 들어가지 않아서 바삭한 식감은 없지만 맛있었다!

 

 

블로그에 여행기 옮기고,

영어 단어 외우고.

sharp에 대해서 단어를 암기했는데

한 단어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부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구나- 알 수 있어서 더 기억에 남았다.

 

 

강황 두부 스크램블 볶음밥을 만들었다.

밥의 양이 너무 많아서 반을 그릇에 덜어두고, 반만 다시 볶았다.

밥이 너무 찰져서 흥..... 안남미 밥으로 해야 볶음밥이 맛있는데 얼른 밥 먹어서

바스마티랑 현미 섞어서 만든 밥 먹고 싶다.

 

 

굿 플레이스 보면서 쉐도잉 연습하고,

오빠한테 연락이 와서 통화를 했다.

이 상황 속에서도 돈 잘 버는 우리 오빠.

반면에 매일 겨우 일해서 반 정도 돈을 버는 나.

서글프지만 이게 현실인걸.

감자칩 먹으면서 전화 통화 끝내고 들어왔다.

 

 

할 것도 없고(사실 많음. 귀찮을 뿐....)

드라마 보고 있다가 하우스 메이트 동생이 준 라즈베리 아이스크림.

라즈베리를 싫어하는 동생들의 라즈베리 맛은 내 차지가 되었다.

그리고 드라마 정주행. 존잼쓰.

요즘 내가 보고 있는 것은 '동백꽃이 피었습니다'인데

봤던 작품이긴 한데 건성건성 본 드라마라 다시 보고 싶어서 보고 있다.

굿 플레이스는 갑자기 한국어 자막이 안 나와서.. 끙... 어쩌지..

 

 

저녁에는 어제 남은 피자 2조각을 가위로 잘라서 그 위에 케첩과 치즈를 조금 뿌려서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아침에 하우스 메이트 동생들 먹는 거 따라서 해봤는데

먹기도 편하고 맛있네, 냠-

내일 일하는지 하지 않는지만 확인하고

영어 공부 조금 하다가 자야지.

벌써 졸리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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