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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여행/ㄴ워킹홀리데이 in 호주

[호주워킹홀리데이] 0318 호주 워홀 14일차

by Daya 다야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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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ㅅ.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났다.

새벽 5시쯤?

꿈은 어제보다는 편안했던 것 같은데.

 

 

요가하고 명상한 후에 아침을 일찍 먹었다.

저녁을 먹지 않으니 아침을 빨리 먹게 된다.

원래 야채볶음은 1/2만 먹는데,

해동한 야채를 너무 오래 둔 것 같아서 그냥 다 볶아버렸다.

위를 위해 금식한 거였는데 도루묵.

 

 

동생들이랑 같이 쇼핑하러 가는 길.

5일 전에 한 번 쇼핑하고, 오늘 처음 간다.

처음 도착하고 나서는 쇼핑가는 게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살 것도 거의 다 샀고, 그냥 음... 뭐.. 간식 사러?

 

 

카드 온 기념으로 남아있는 현금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입금했다.

나도 이제 카드 쓰는 워홀러라구:)

 

 

울월스 콜스 알디 모두 돌아가면서 쇼핑 완료.

울월스에서 대부분 구입하고,

간식은 콜스(사고 싶은 비건 과자가 반값 세일!),

야채는 알디!(채소 가격이 제일 저렴)

비건 너겟이랑 슈니첼은 할인하길래 구입했다.

아직 비건 소시지 안 먹었는데 또 욕심에 구입.

근데 쇼핑 자주 안 가려면 이렇게 한 번에 구입해야지 뭐.

망고랑 아몬드 브리즈 초코맛, 올리브는 충동구매 ㅎ..

 

 

집 청소하고, 늦은 점심 먹었다.

비건 너켓을 구입했는데 튀기기 전에는 진짜 치킨 냄새가 나서

비건인 줄 알면서 확인을 몇 번이고 했다.

그리고 진짜 존 맛.

비건 닭고기를 만들어낸 제품 중 단연 넘버 원이다.(엄지 척)

 

호주 입국 금지 전에 들어와서 운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정말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러운 날이었다.

다행히 농장에 있어서 큰 영향은 없는데

돌아가는 상황을 주변에서 듣다 보니 걱정이...

코로나 바이러스 진짜 증이다 증.

#호주 #워킹홀리데이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워홀 #워홀 #워홀러 #호주워홀러 #호주일상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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