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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홀일기30

[호주워킹홀리데이] 0417호주 워홀 43일차 2020.04.17.ㄱ. 오늘도 출근. 일반 모종으로 4박스. 한 박스당 400개의 모종이 있으니까 1600개의 모종을 심었다. 박스만 더 있었다면 5박스까지 할 수 있었겠지만 이번 주에 계속 일해서 귀찮. 그리고 다 끝난 줄 알았는데 트리밍(커팅)을 했다. 와... 근데 오늘은 속도 좀 냈다. 딸기 줄기를 잘라내면서 스트레스 푸니까 속도가 상당했다. 양이 얼마 없어서 농신들은 3줄, 빠른 사람들은 2줄, 나머지는 1줄씩 할 정도의 양이었는데 2줄까지 했다 ㅋㅋㅋㅋㅋ 폭풍으로 그냥... 모가지 뚝- 잘라내듯, 싹둑- 아 이건 좀 오버했네. 일 끝나고 집으로 돌아기는 길. 이렇게 일해도 10시쯤. 하루 4시간 정도 일하고 있는데, 요즘 일 많이 하네. 47kg으로 몸무게가 줄었다! 48-49에서 왔다 갔다.. 2022. 9. 24.
[호주워킹홀리데이] 0415-0416호주 워홀 41-42일차 2020.04.15.ㅅ. 화요일에 day-off 해서 오늘은 다른 사람이 쉬고 나는 출근했다. 아침으로 식빵에 크림치즈! 추천받아서 구입했는데, 맛있다:) 출근하니 떠 있는 달. 아직도 여기 있는 거니. 오늘은 trimming 다듬는 일인데, 쉽게 말하면 커팅이다. 죽은 애들을 잘라서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작업. 플랜팅을 하면 바로 애들이 쭉쭉 올라와서 요즘 매일 하는 중. 나는 커팅은 속도가 붙지 않아서 돈을 많이 못 벌지만 정말 빠른 사람들은 플랜팅 하는 것보다 많이 버는 사람도 많다. (플랜팅도 돈 못 벌기는 마찬가지지만)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 비건 닭고기 패티. 그냥 난 돈까스라고 하는데. 무튼 마지막 하나를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 영상 보면서 요거트로 단백질 채워주기. 한.. 2022. 9. 23.
[호주워킹홀리데이] 0413 호주 워홀 39일차의 쇼핑 리스트(feat. 호주에서 채식주의자로 살아남기) 안녕하세요, 다야입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항상 집에서 2명 대표로 나가서 쇼핑을 해온 덕분에 쇼핑의 즐거움을 잊어갈 즈음, 어제 차를 갖고 있는 동생이 쇼핑하러 가자~ 먼저 말해줘서 편하게 쇼핑하고 왔습니다. ​ 채식을 하니까 당연히 메인은 채소인데, 갖고 있는 채소가 바닥이 난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얼씨구나 하고 다녀왔습니다:) ​ 울월스&알디 쇼핑 리스트 3종류의 치즈를 구입했습니다. Hillview tasty shredded cheese 700g에 6.3불입니다. (알디가 더 저렴해요) 파스타랑 샌드위치에 넣어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저는 알리고 치즈 감자& 치즈 소스 만들 때 사용하려고 구입했습니다. 파마산 치즈는 그냥 보여서 샀어요. 치즈는 원래 그렇게 하나씩 사는 거 아니겠어요? (.. 2022. 9. 20.
[호주워킹홀리데이] 0413호주 워홀 39일차 2020.04.13. ㅇ. 3일 연속으로 악몽 아닌 악몽 꾸는 거 실화냐. 심지어 보이스 피싱 당하는 꿈이었는데 아버지가 납치되었다는 전화였다. 그 전화를 받자마자 오빠 방에서 나오는 아버지와 눈 마주침ㅋㅋㅋㅋ 보이스 피싱 꿈은 해몽을 찾아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꾸는 꿈인데 당하지 않으면 문제를 잘 해결해나간다는 그런 꿈이라고 했다. 다행히 아버지 덕분에 난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먹어도 맛있는 치즈 마약 토스트! 이제는 능숙하게 슥슥 하면 하나가 뚝딱 완성이 된다:) 드라마 보면서 아침 식사 끝- 오늘의 차는 알디에서 구입한 Tetley 테틀리 차 시나몬&오렌지 맛으로 골라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사과가 딱..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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