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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홀56

[호주워킹홀리데이] 워홀 다이어리 0424 호주 워홀 50일차 2020.04.23. 어째서인지 멍이 들었다. 비누 칠을 해도 지워지지 않길래 뭐지? 눌러보니 멍. 아프다.. ㅋㅋㅋㅋㅋㅋㅋ 둔탱이. 근데 여기는 어떻게 해야 멍이 드는 거야?? 플랜팅 하면서 손이 진짜 개박살났다. 매일 하는 운동이 오른손 잼잼 운동.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이 행위조차도 힘들 정도로 손이 아프다. 가지고 온 침을 맞고, 압봉도 붙여보고 하지만 매일 고된 일로 회복을 못하고 있다. ㅠㅠㅠㅠㅠㅠ 너무 아파... ​ ​ 2020.04.24. 아침 출근. 아... 제발.... 쉬는 날 좀 주세요. 룸메 언니한테 내일 저는 무조건 off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데이 오프가 이렇게 그리울 일일 줄이야.. 근데 일도 쉬는 날 주면서 일을 시켜야죠. 일이 많을 것 같아서(느낌상) 밥을 먹었다. 그냥.. 2022. 10. 1.
[호주워킹홀리데이] 0421-0422호주 워홀 47-48일차 2020.04.21. 든든히 먹어야 하는 날이라 냉동밥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야채 볶아서 밥 먹기. 나 왜 이렇게 야채 좋아하지??? 출근하는 길. 홀리 쉣. ​ 오늘 일은 정말 와.... 노답 그 자체. 이제까지 뿌리 모종이 400개짜리 박스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800개짜리라니.. 심지어 남자도 2명이서 겨우 한 박스를 드는 무거움. 한 로우를 다 끝내고 다음 로우로 넘어가는데도 무거워서 질질 끌었다. 와... 저걸로 힘 다 빼서 작은 박스는 몇 개 하지도 못했다. 그래도 미쳤지. 800개짜리 2박스 했으니까... ㅎ... 나란년. 집으로 가는 길에 기름 충전. 여기는 셀프인데, 내년이면 나도 셀프 기름 충전해보겠지? 기대된다, 내 자동차 라이프. 애들 밥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기 너무 배고파서 결국 오.. 2022. 9. 29.
[호주워킹홀리데이] 0420호주 워홀 46일차 2020.04.20.ㅇ. 아침 출근. 요즘 맨날 출근이야. 오늘부터 딸기 모종 엄청 많이 와서 데이오프는 꿈도 못 꾸는 일주일이 시작되었다. 매우 매우 매우 민감하고, 단거 땡기고, 많이 먹는 날이라서 토스트 3개 해먹었다. 크림치즈/ 딸기쨈/ 초코쨈 잔뜩 발라서. 여기에 요거트에 시리얼 한 줌까지 추가해서 더 먹었다.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날. 하지만 조절하지 않는다. 어차피 내 의지보다 호르몬이 더 강하니까. 일하는데 장소를 3번이나 옮겼다. 이리저리 왔다 갔다. 그중에는 허리쯤까지 오는 배드에 모종을 심는 곳도 있었는데 여기는 도구를 사용할 수 없어서 손으로 파야 하는데 나는 이게 더 편하더라. 손에 무리가 덜 와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왼손을 사용할 수도 있고! 지금 내 오른손은 박살 났다고 봐.. 2022. 9. 28.
[호주워킹홀리데이] 호주 워홀 47일차, 슬슬 한국이 가고 싶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3월 5일에 골드코스트로 이 넓은 호주라는 땅을 밟았다. 그렇게 이동만 3시간. 브리즈번 위쪽에 있는 숙소에서 살게 되었다. ​ 세컨드 비자를 따고 싶다는 강한 생각은 없었지만 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단 3개월을 더 있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그래서 3개월 농장에서 일하지 말고 1년을 알차게 보내는 게 더 낫지 않겠냐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처음에 갈피를 잘 못 잡았나 보다. ​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셧다운이 되고, 시티에는 일이 없어지기 시작하면서 귀국하는 워홀러와 농장으로 넘어오는 워홀러가 생겼다. 그래서 마음을 잡았다. 코로나 때문이라도 이곳에서 버틸 수밖에 없다고. ​ 하지만 일이 없었다. 3월에는 총 5일을 일했고, 저번 주부터 드디어 일이 매일 있기 시작했으니까. ​ ..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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